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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도서리뷰] 아토믹 코틀린

 

아토믹 코틀린이란 제목처럼 아톰이라는 단위로 책을 풀어내고 있는데 이러한 설명 방식이 생소했지만 읽고 난 뒤 느낀 점은 아톰 별로 몰입해서 집중할 수 있는 유용한 설명 방식이라고 느꼈다.

 

많은 부분이 아톰 별로 의존성이 없게 독립적인 설명을 하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이고, 이전 이후에 등장하는 연관 아톰도 한번 더 설명해 주어 이해를 도와준다.

 

모던 자바는 업무에서 사용하고 있었고, Flutter를 공부하며 학습한 Dart 언어도 어느 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언어를 학습하는데 거부감은 없었다.

 

코틀린은 이미 그 장점을 익히 들어알고 있었고 몇 번 학습하려 자바에서 코틀린으로, 이펙티브 코틀린이라는 책을 구매하여 읽기 시작했으나 학습을 완료하진 못하였다.

 

 

코틀린 기초 없이 볼만한 책은 아닌 것 같아 많은 사람들의 추천대로 공식 홈페이지의 도큐먼트를 찾아보기도 했으나 내 경우는 책으로 학습해야 더 집중이 잘되는 것 같아 학습이 쉽지 않았다.

 

우연히 길벗에서 제공하는 아토믹 코틀린 도서 리뷰 기회가 주어져 읽게 되었고, 첫날 책의 1/4 가량을 읽으며 정말 좋은 책이라 생각이 들었다.

 

코틀린 언어의 신선함도 있었겠지만 책의 구성이 좋고 군더더기 없이 설명이 잘 되어있다는 생각에 잘 읽혀 내려갔다.

읽다가 잠시 접어둔 코틀린 중급 이상의 도서라 생각했던 책들의 내용의 일부가 이해가 되었다.

 

이 책은 코틀린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단숨에 중급까지 올려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자바를 사용하겠지만 개인 프로젝트나 팀 단위 프로젝트에서 코틀린 도입을 시도해 볼 생각이다.

 

아토믹 코틀린은 많은 부분에서 코틀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