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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도서리뷰] 코로나보드로 배우는 실전 웹 서비스 개발

"골든래빗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골든래빗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는 좋은 기회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을 맞이한 지 햇수로 벌써 3년째, 전보다는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줄어들고 있지만 그동안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고통을 받아왔고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일찍이 초기 코로나 유행 시에 개발되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의 동향과 확산세를 확인하려 한 번쯤 다녀갔을 코로나보드 웹사이트의 개발자께서 쓴 책입니다.

 

저 역시도 해당 사이트에서 코로나 확진자를 파악하며 가족들에게 친구들에게 전해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웹 서비스가 기획되고, 개발되고, 운영을 위한 준비 과정,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SEO, 그리고 수익 창출을 위한 수익화 방법까지, 코로나보드의 자세한 설명은 물론 다양한 내용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이 책을 읽는 중간에도 다 읽고 난 뒤에도 느끼는 점은 이 책은 코로나보드의 제작과 운영 과정 그 이상이며, 저자가 세세한 정보와 많은 지식을 나누려 고민하고 또, 고민한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웹서비스를 개발하게 되면 어떻게 서비스를 준비해야 하고, 어떠한 과정으로 진행되는지가 쉽게 떠오르지 않아 중간중간 길을 잃거나 헤매게 되는데 이 책이 길을 잃지 않도록 해주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며, 웹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는데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그만큼 디테일하게 책이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직 웹서비스를 기획/개발해본 적 없는 비전공자와 대학생은 물론, 초급 개발자와 중급 개발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분께서 코로나보드를 운영하며 쌓은 데이터를 공개하여 학계와 업계의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일화는 제게도 이런 서비스를 만들어서 사회에 보탬이 되는 개발자이고 싶다는 영감을 주었습니다.

 

최근에는 원숭이 두창(천연두)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얘기가 뉴스를 통해 전해지고 있는데 질병 관련 또 다른 서비스가 이 책을 읽은 누군가에 의해서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주로 기업 시스템의 백엔드 서비스만 개발하며 지내온 저도 이 책을 읽고 코로나보드와 같은 웹서비스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웹서비스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서점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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